아직까지 Window11 사용 중 버벅거림이라던지 버그가 많다는 말이 종종 나오지만..
사실 저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. 다만 업데이트 직후 하단 작업 표시줄이 가운데로 갑자기 이동한게 어색했던 정도?
(처음엔 어색해서 왼쪽정렬로 다시 바꿨다가 나름의 이유가 있겠거니~ 하고 가운데 정렬을 다시 사용 중인데 쓰다 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ㅎㅎ)
Window11 에서 파일 확장자 보이게 하는 법
1. 아무 폴더나 클릭해서 폴더창을 하나 열어줍니다.
확장자가 안보이는 편이 깔끔하긴 하지만.. 저는 개인적으로 파일명 뒤에 확장자가 붙어있는 걸 좋아합니다.
파일을 구분하기도 쉽고, 게임 실행 파일(.exe) 을 찾을 때 유용하기 때문입니다.
2. 상단 메뉴에서 [정렬 > 표시 > 파일 확장명] 클릭
예전 버전의 윈도우 까지만해도 따로 폴더 옵션이라는 선택지에 들어가서 창을 하나 더 열고.. '...확장자명 숨기기' 이런 항목에 체크를 해서 지정해주었는데,
Window11 부터는 폴더의 상단 메뉴를 통해 바로 확장자명 표시 여부를 변경할 수 있도록 바뀐 것 같습니다.
3. 끝!
아주 손쉽게 파일 확장자 명이 표시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여기서부터는 갑자기 잡담..
문득, 제가 과연 나이가 들어서도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?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아주 사소한 변화이고, 조금만 살펴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사실 익숙한 것이 변한다는 건 또 변환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고 거부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. '이전이 더 좋았는데..' 하는 생각과 함께요.
어렸을 때에는 새로운 휴대폰을 사게 될 때면 기뻐서 며칠 내내 휴대폰만 만지며 바뀐 휴대폰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습니다. 오히려 이전과 다름에 흥미로움을 느끼고 하루라도 빨리 내가 온전히 이 휴대폰의 기능을 다 마스터하리라!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.
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과정이 살짝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. 휴대폰 바꾸면 삼X페이랑 지문등록 또다시 하고... 대화 내용 미리 백업해야 하고...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뭐가 그리 귀찮은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
귀찮다고 하긴 했지만 계속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불편한건 제 자신이 될 테니, 잘 적응해 나가야지 뭐 어쩌겠습니까
'기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삼성 휴대폰 테스트모드/초기불량 테스트/휴대폰 터치 테스트/휴대폰 신기한 기능 (0) | 2022.07.09 |
---|---|
시간 빨리 가는 법, 할 일 없을 때 할만한 거 추천 (0) | 2022.06.23 |
[도서/요약] 클린코드 : 애자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 (0) | 2022.04.04 |
[도서 :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] 정리 (0) | 2022.02.06 |
[Swift Playground/코딩 배우기1] 박스 안에서 코드, Boxed in Code (0) | 2021.06.14 |